입추 뜻 속담 한자 입추의 여지가 없다

1년 24절기 중에 하나인 입추에 대해 많은 분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. 이 글에서 입추 뜻 속담 한자 입추의 여지가 없다 등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.

 

입추 뜻 더 알아보기

 

입추 뜻 한자

 

 

입추(立秋, 설 립(입) 가을 추)는 24절기 중 13번째로 대서와 처서의 사이에 있습니다. 입추는 가을의 시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. 양력으로 8월 7일이 입추입니다.

 

 

(참고로 대서는 '1년 중 가장 더운 날'이라는 뜻으로 7월 22일이고, 처서는 '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날'이라는 뜻으로 8월 23일입니다) 

 

요즘 너무 무더위가 계속되서 사실 가을의 시작이라는 뜻의 입추가 왠지 어울리지 맞지 않은 것 같은데요, 대서와 함께 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기라고 예전부터 알려져 왔습니다.

 

입추 속담

입추는 벼가 한창 잘 자라는 시기인데요, 그래서 '입추 때는 벼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'라는 속담까지 있습니다.

 

벼가 얼마나 잘 자라면 벼 자라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는 건지 선뜻 이해가 어려운데요, 그만큼 입추 때는 벼가 빨리 자란다는 걸 속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

입추의 여지가 없다

한편 '입추의 여지가 없다'는 표현이 있는데요, 뜻은 '발을 들여놓을 데가 없을만큼 많은 사람들이 꽉 들어찼다'입니다.

 

여기서 입추는 가을의 시작이라는 입추의 뜻이 아닙니다.

 

'입추의 여지가 없다'에서 입추는 立 설 립, 錐 송곳 추를 써서 '송곳을 세울 자리'라는 뜻입니다.

 

송곳도 못 세울만큼 사람이 많이 찬 장면이 연상되네요.

 

입추 뜻 속담 한자 입추의 여지가 없다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, 날씨가 빨리 선선해졌으면 좋겠네요..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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